러시아 월드컵이 결승전이 16일(월) 0시에 프랑스 크로아티아 경기로 치뤄질 예정이다. 스포츠 도박사들 또한 우승 나라를 점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와 월드컵 4강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와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경기를 치뤘다.당시 다보르 수케르를 앞세워 4강에 올랐지만 프랑스에 1-2로 졌다. 프랑스가 우승, 크로아티아는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도박사들은 프랑스가 러시아월드컵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프랑스는 4개 팀 가운데 가장 적은 평균 3.02배의 배당률을 차지했다. 이에 프랑스 우승에 1만원을 걸면 실제로 프랑스가 우승하면 3만2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어 4개 팀 중 배당률이 가장 적다는 것은 베팅업체들이 그만큼 실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그 뒤는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이었다.


잉글랜드는 평균 3.67배, 벨기에는 3.75배로 2, 3위에 각각 기록했다.


크로아티아는 우승 배당률은 평균 5.07배로 네 팀 중 가장 높았다. 가장 우승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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