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러일전쟁 때 울릉도에서 침몰한 보물선 돈스코이호가 7월 30일 대중에게 공개된다. 해운업체 신일그룹은 7월 30일 ‘드미트리 돈스코이호' 유물을 울릉도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러시아 제국 해군의 장갑순양함으로 쓰시마 해전에서 패전한 발틱함대 소속의 함선 중 하나였다. 큰 손상을 입은 채 일본 해군의 추격을 받다가 1905년 5월 29일 6시 46분에 자침하였다. 함장 이하 생존 승조원들은 울릉도에 상륙 후 다음 날 이들을 붙잡으러 온 일본 해군들에게 무저항 항복했다.


2000년대에 지금은 법정관리 후 회생한 동아건설산업이 배를 발견하였고, 이후 순양함에 실린 막대한 군자금 이야기로 유명해졌다. 


2018년 7월 17일. 신일 그룹에서 해당 선체를 발견. 탐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소유권 등기와 본체인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해당 선체에는 150조원의 금화와 금괴 5500상자가 실려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가 역사적 가치로만 10조 원으로 추산되며, 돈스코이호에 금괴와 금화 5500상자, 무게 200톤(현 시세 150조 원)의 보물이 실려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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