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삼계탕 레시피의 첫 번째 비밀은 압력솥이다. 압력솥에 닭고기를 익혀야 고기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는 꽁무니와 목, 날개는 기름기가 많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점이다.그렇게 해야 깔끔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통마늘 보다 얇게 썬 마늘이 국물을 더욱 깔끔하게 한다.


먼저 삼계탕을 끊이기에 앞서 영계를 몸속 안까지 깨끗이 씻고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놓고 마늘은 통마늘로 준비한다.


찹쌀을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와 양파, 마늘 1~2쪽, 소금을 넣고 끓인다.


영계 몸속에 참쌀과 황기, 수감을 넣고 꼬치를 끼워 속 재료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한 뒤 준비한 영계를 넣고 중불로 뚜껑을 닫고 푹 삶는다.


압력솥 경우 8분가량 되면 추에서 치카치카 소리가 난다. 압력솥 추에서 소리가 나면 약한불로 줄여서 20분 가열하면된다. 20분 조리후 압력솥 추를 젖히지 않고 그대로 둔후 김이 완전히 빠지면 뚜껑을 열면된다. 


끝으로 국자로 기름을 걷어내고 맑은 국물만 영계에 넣으면 맛있는 백종원표 영계 삼계탕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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