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우빈은 석가탄신일 배우 조인성과 함께 정토회 행사에 참석했다.

 

김우빈이 투병중인 비인두암은 코와 목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5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인두암은 대만,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질환이다. 남녀의 비는 2.3 : 1로 남성에게서 많으며 연령은 30대에서 50대가 많다. 

비인두암 초기 발견시 생존율은 70%로 다른 암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 중기나 말기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더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비인두암의 증상은 목의 림프절이 붓는 것 (통증 동반 없음)을 들 수 있다.목주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비인두암 그 자체에 의한 증상으로서는 코의 증상, 귀의 증상 및 뇌신경증상을 들 수 있다. 코의 주된 증상은 코막힘과 코 출혈이다. 이 때의 코 출혈은 혈액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코를 풀었을 때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현상이 계속되는 정도의 것이다.

비인두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금연이다. 흡연은 알려진 바와 같이 두경부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또 심한 음주도 피해야 한다. 심한 음주만으로도 인두암 발생에 영향을 준다.또, 인두암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 곡물 위주로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지는 게 좋으며, 바이러스 감염 및 불결한 위생 상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으므로 평소 개인 위생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인두암의 위험인자

1) 중국 or 아시아계 인종

2)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Ebstein-Barr Virus) 감염

3) 흡연 (use of any tobacco products

4) 음주 (frequent and heavy alcohol consumption)

5) 식습관 (아질산염, 염분이 많이 함유된 생선 또는 육류의 과도한 섭취)

6) 먼지나 매연에 직업적인 과다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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